상품명 | 배호 - 스테레오일대작 제1집 (돌아가는 삼각지/마지막 잎새) 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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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60,000원 |
상품간략설명 | 지구 RECORDS,STEREO,1976년, |
자켓상태 | EX++ |
음반상태 | EX+ |
제조국가 | 한국 |
수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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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을 위해 산둥성으로 이주한 광복군 제3지대 출신 부모 밑에서 태어나 3살이 되어 한국으로 귀국했다.
어릴때 음악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고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했는데 집안 사정이 어려워 부산 삼성중학교를 중퇴한후 서울에 있는 삼촌 김광빈의 집으로 상경했다. 참고로 "배호"라는 예명도 이 때 김광빈이 지어주었다.
1958년부터 1964년까지 삼촌 김광수와 김광빈의 악단, 미군부대, 캬바레, MBC 악단, 김인배 악단 등에서 드럼을 연주하며 음악을 시작했으며 6~7인조 캄보 밴드인 '배호와 그 악단'을 결성해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이후 김광빈에게서 받은 '굿바이''두메산골' 등의 곡을 취입하지만 히트하지 못했고 여전히 가수를 부업으로 하는 드러머 생활을 이어갔다.
그가 부른 초기의 곡들은 트로트가 아닌 재즈나 라틴음악 등이 섞인 스탠더드 팝 계열의 작품이었는데 1967년 배상태가 작곡한 노래 '돌아가는 삼각지'가 대히트 1960년대 최고의 인기 가수가 된다. 그 이후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누가울어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10대 가수로 선정되었다
그는 1966년부터 앓아온 신장염으로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몸은 망가져 1969년 MBC 10대 가수상 시상식 때는 간신히 출연해 노래를 불렀는데 걸음도 못 걸었을 정도라고 한다
1971년 라디오 출연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비를 맞아 몸살에 걸리고 복막염까지 합병증으로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는데 가망이 없다는 말을 듣고 배상태와 함께 퇴원해 미아리에 있던 자택까지 택시를 타고 가던 도중 1971년 11월 7일 눈을 감았다.
SIDE 1
1. 돌아가는 삼각지
2. 울고 싶어
3. 비내리는 경부선
4. 안녕
5. 조용한 이별
6. 당신(경음악)
SIDE 2
1. 마지막 잎새
2. 안개낀 장충단공원
3. 비내리는 명동
4. 두메산골
5. 누가 울어
6. 막차로 떠난 여자